브랜드 전략(1): 시작하며

“당신이 무엇을 상징하고 있는가를 고객들이 인식해야만 한다.”


– 스타벅스의 회장 하워드 슐츠Howard Schultz

그렇다면 스타벅스는 무엇을 상징하고 있을까?

현재 스타벅스는 카페를 넘어서, 어떤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었으며, 트랜드의 지표가 되었고, 누군가의 워너비가 되었다.

스타벅스의 이러한 상징성은 그냥 생겨난 것이 아니다. 스타벅스는 전세계 어디서나 가장 목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고, 각 매장마다 맛의 편차가 다르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으며, 지금도 알림벨을 쓰지 않는 것에 의미를 부여하는 등 꾸준히 스타벅스의 상징성들을 만들어가고 있다.

그 결과 이제는 반대로 스타벅스가 입점하는 곳의 주변 땅값이 오르고, 사람들은 어딜가든 음료를 마시기 위해 스타벅스를 노크하며, 스스로 자신의 닉네임을 정해서 불리길 원한다.

브랜드는 단순히 멋진 이름을 정했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다. 사람의 살아온 인생이 얼굴에 나타나듯, 그 브랜드가 살아온 인생이 그 이름에 입혀지는 것 뿐이다. 즉, 브랜드의 가치는 스토리에서 발생한다.

결국 브랜드 전략을 세우기 위한 첫걸음은 브랜드의 핵심가치를 설립하는 것이다. 견고한 기둥이 있어야 튼튼한 건물이 되듯이, 브랜드의 핵심가치가 견고하여야 튼튼한 브랜드를 세울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브랜드의 핵심가치가 브랜드 경영과 브랜드 전략적 시각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브랜드 핵심가치란 무엇일까? 이는 브랜드의 정체성과 일맥상통한다.” 나와 남이 구별되는 것은 무엇인가? 남들이 나를 어떻게 바라보길 원하는가? 그리고 내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은 어디인가?”와 같은 질문들이 모여 브랜드의 정체성이 확립되고 브랜드 핵심가치가 된다.

이와 같은 브랜드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브랜드를 개발하고 만들어가는 과정이 브랜드 스토리가 된다. 그런데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이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브랜드의 상징성을 최종적으로 승인하는 사람은 바로 고객이라는 것이다.

TODAY’S POINT

  1. 브랜드는 한번에 구축되는 것이 아니다. 꾸준한 관리와 노력이 필요하다.
  2. 강한 브랜드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은 브랜드의 핵심가치를 설립하는 것이다.
  3. 최종적인 브랜드의 가치는 고객에 의해 결정된다. 고객을 잊지 말자.
Reference: 브랜드 매니지먼트(케빈 레임 지음, 비즈니스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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